home > 택시소식
조회 : 53 / 등록일자 : 2020-03-26 16:06:15 / 첨부파일 :
부산지역 택시 운전자, 이달말까지 마스크 안쓴 승객에 승차거부 가능
무제 문서

부산지역 택시 운전자, 이달말까지 마스크 안쓴 승객에 승차거부 가능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운전자 불안 해소 위해



【부산】부산에서 이달 말까지 택시 운전자가 마스크를 안 쓴 승객에 대해 승차 거부할 수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운전자 불안 해소를 위해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택시 운전자가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시는 특성상 0.8평 남짓한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비교적 고령의 운전자가 승객과 일대일로 대면해 영업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하고 이동동선도 비교적 길어 지역간 감염병을 옮기는 수퍼전파자가 될 개연성이 높다.

이에 택시업계가 운전자의 건강과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택시승객에 대한 승차거부를 허용할 수 있도록 시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시가 이를 받아들면서 부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운전자가 거부할 수 있게 됐다.

현행 부산시 택시운송사업 운송약관 제10조에 따르면 택시 이용승객이 여객의 안전 또는 차내 질서유지를 위한 요청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운전자가 운송을 거절할 수 있다.

현재 택시업계에서는 시내 소재 가스충전소 9개소와 법인택시 96개 회사별로 매일 차량을 살균소독하고 있으며,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차량 내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승객들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는 부재해 평균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고령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 허용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승객과 운전자가 다 같이 동참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출처 : 교통신문(http://www.gyotongn.com)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2020.03.16

 

 

 
 
 
Copyright. 부산개인택시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