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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3 / 등록일자 : 2021-08-02 08:39:49 / 첨부파일 :
동백전 플랫폼에 ‘부산 공공플랫폼 택시’ 탑재 요구
동백전 플랫폼에 ‘부산 공공플랫폼 택시’ 탑재 요구

동백전 플랫폼에 ‘부산 공공플랫폼 택시’ 탑재 요구

【부산】 부산 택시업계가 택시 서비스 정책을 부산시와 택시업계, 민간 관련 업체가 협의해 결정하는 공공서비스 형태의 플랫폼 택시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업계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에 ‘부산 공공플랫폼 택시’ 탑재를 부산시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업계의 이 같은 요구는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택시의 제도화로 특정 대기업 플랫폼의 독과점식 운영에 따른 가맹수수료(총 매출액의 20%)와 호출수수료 유료화(월 9만9000원) 등으로 택시업계의 경영적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업계의 과도한 경영 부담은 택시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점을 우려한다.

또 택시 호출서비스 80% 이상 특정 플랫폼이 점유하는 독점 운영 구조는 택시 종사자의 종속화를 가속시킬 뿐만 아니라 종사자 간 갈등을 유발해 택시 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점을 또 다른 이유로 들었다.

여기에 부산시의 택시 정책 수립 시 공공성이 결여될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양 업계는 특정 대기업 플랫폼 택시 독과점 운영 구조에 따른 각종 폐해 방지와 택시 운송시장의 질서 유지 차원에서 지역 택시 전용 공공플랫폼 개발이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공공플랫폼 택시 개발·유지와 홍보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부산시와 택시업계가 부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현재 지역 택시앱 시장에는 특정 대기업 플랫폼 택시를 제외하고 사실상 고객 기반의 서비스가 없어 안정적인 고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양 업계는 이에 따라 부산시와 택시업계, 민간 관련 업체가 협의해 결정하는 공공서비스 형태의 플랫폼 택시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동백전 플랫폼에 공공플랫폼 택시 탑재를 요구하고 있다.

택시업계의 뜻이 관철되면 부산시는 동백전 앱 서비스와 공공플랫폼 택시 홍보 지원, 택시 바우처 통합 정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동백전 위탁 운영사(코나아이)는 안정적인 서비스 개발 및 운영과 활성화 전략을, 택시업계는 동백전은 물론 공공플랫폼 택시 홍보 등으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양 업계가 추구하는 공공플랫폼 택시가 출범하면 부산시와 택시업계가 상생하는 통일된 브랜드 확보로 택시 호출서비스의 일관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

아울러 동백전 이용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선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현재 택시업계의 공공플랫폼 택시 동백전 플랫폼 탑재 요구에 대해 부산시 관계 부서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지역화폐 동백전은 소상공인과 시민·전통시장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며 소비의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가 발행하고 있다.

동백전 플랫폼 가입자는 90만명에 달한다.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최근 부산경실련,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동백전 경제효과와 활성화 방안’ 주제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플랫폼 택시 독과점 구조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동백전 플랫폼에 공공플랫폼 택시가 반드시 탑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출처 : 교통신문(http://www.gyotongn.com)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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